Love House : Marguerite's/Marguerite's 독서

[주말취미] 모든 순간이 너였다 - 작가 하태완 에세이

Fennec Fox 2024. 8.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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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렛 하우스 ༺♥༻

 

사람이라면 가장 약하면서도 강한 존재다
여러가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느 하나 감정에 치우치지않고 
버텨나가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이 힘든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는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내가 하고있는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그 공간 안에서 만큼은 어떠한 순간에도 
주인공은 너라는걸 잊지 말자 

' 모든 순간이 너였다 ' 문구


👉 일상에 지친 당신이 꼭 읽었으면 하는 글
시간의 흐름 속에서 '포기'라는 
단어는 떠올리지 말자
잠시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다해도 
문제 생길건 없다
나는 모를 수 있지만 조용히 너를 
응원해주고 지켜줄 사람이 많으니까
그러니까 걱정하지말고 밝게 웃을 너만 생각해 

👉 당신이 가는 그 길이 옳은 길이 맞습니다
누구나 타인에게 못난 모습을 보이긴 싫을거다
특히 가장 힘들고 지친 모습을 보여주긴 싫을것이다
그렇기에 힘내라는 말이 와닿지도 않을 것이고
내가 바라는것이 가까이 
다가오지않는다고 생각이 들것이다
그러나 내가 다가가면 되는거 아닌가
그렇다면 그 길이 나에겐 옳은 길이니까 

👉 이제는 잠깐 지나가는 설렘보단 익숙함이 더 소중해
20대 초 중반까지는 나에게 다가오는
 봄바람 같은 설렘이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같이 손잡고 
맛집 투어하러 다니고
밤에 산책도 나가고 개봉한 
영화가 있으면 보러가고
집에서 또한 침대에 누워 
유튜브 보는 하루 일과처럼
나랑 평생 같이 있을 너와의 익숙함이 
하나하나가 다 소중해
나한테는 오로지 너뿐이니까
 
👉  사랑을 하면 신기하게 닮아간다
예전에 그냥 좋아서 사귈때만큼은 서로에게 
다름이 있다는것만 알고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변에서 
둘이 닮았네 잘 어울리네라는
말을 종종 듣고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행동이나 
말투를 나도 모르게 따라한다는데
우리 서로 서로가 너무 많이 사랑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