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House : Marguerite's/Marguerite's 맛집

[라씨에트] 4년 블루리본 서초구 고속터미널 서래마을 파스타 맛집

Fennec Fox 2024. 10.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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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렛 하우스 ༺♥༻

 

 

서래마을??? 들어보기만 했는데

생각해보니 바로 옆 동네인데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었던 곳이네요

 

얘기만 들었을 때는 강남 못지 않게

굉장히 집 값도 비싼 곳이라더라고요

( ˘•~•˘ )

 

<라씨에트>

주소 : 서울 서초구 서래로6길 6 2층

영업시간 :

화 ~ 일 11시부터 22시까지

B.T 15시부터 18시까지

L.O 14시, 21시

매주 월요일 휴무

https://www.instagram.com/lassiette__restaurant/

 

다른 동네에 비해서 조용하고

길가에 쓰레기 하나 없어서 깨끗한데

가장 큰 특별한 점이라고 본다면

대부분이 집, 건물이고 주변에는

파스타 또는 와인 이것뿐이더라고요

 

 

라씨에트는 인기가 많아서

미리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해요

 

먼저 건물 위로 올라가보니

문 앞에 블루리본이 붙어 있는걸 봤어요

 

알고보니 4년동안 블루리본을 달 정도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인데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면

예약한 사람의 이름을 말해야해요

 

그 때는 저녁 7시쯤이었고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손님들이 있는 편이었고 분위기 상

데이트하러 오기에는 좋다고 생각해요

 

0123

 

메뉴판을 보면 희한하게도

술 종류가 메인메뉴들 보다 훨씬

많아 보이지 않나요??

 

그래도 뭐 와인의 경우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두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라씨에트란??

 

라씨에트는 프랑스어로 '접시'

음식을 접시위에 맛있게 두는 것도

하나의 공간 안에서 다 같이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게

이런 다양한 뜻을 담아 만든게 아닐까 싶어요

 

 

방문하기 전에 이미 깔끔히

테이블 위에 세팅이 되어 있었고

 

이미 메뉴는 보고 왔기에

메뉴판 보면서 고민할 필요는 없었죠

 

 

메인메뉴를 먹기 전에 미리 나오는

바로 식전빵 3종류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식감도 좋고

소스도 2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양파소스이고

하나는 블랙올리브소스

 

식전빵은 인원 수에 맞게 나오는거라

원하는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되요

 

 

양파소스를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빵도 부드러워서 잘 어울리더라고요

 

하나는 크라와상같은 식감으로

여기에는 블랙올리브랑 찰떡이더라고요

 

라씨에트 메뉴

 

첫번째 메뉴는 문어 오일 파스타

 

파스타 면 자체가 시간이 지나도 절대

불지 않을 정도로 얇고

그 위에 뿌려진 소스들이 면에 스며들어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oh

 

 

그냥 보기만 해도 좋은 재료구나

재료 선택하는 부분부터 생각해보면

과정이 꼼꼼하게 생각하는구나

 

이 생각과 동시에 통통한 다리의 문어예요

 

문어 역시 소스에 잘 베어 있어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게 좋더라고요

 

 

야채도 잘 안먹는 저희 둘은

희한하게도 맛있게 보이는 비쥬얼때문에

파스타 위에 뿌려진 오일이

계속해서 제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고

 

퀄리티가 볼수록 괜찮다 싶단 생각에

가격이 비싸단 생각이 싹 사라지네요

 

 

두번째 메뉴는 오리 콩피

 

여기 오기 전에 이미 이미지를 봤는데도

실제로 보니 입을 다물 수 없더라고요

 

그냥 보기만 하면 오리 통닭 구이

(ღˇᴗˇ)。o♡

 

 

이렇게 찍어서 손 크기랑 제대로

비교를 하기에는 어렵지만

그만큼 크기가 크다는 건 알 수 있어요

 

너무 궁금해서 계속 검색해보니

프랑스만의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김성모 셰프가 바꿔서 만들었다네요

 

 

여기는 메뉴랑 소스가 무조건

같이 나오나봐요

 

단호박소스,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금

이렇게 총 3가지인데요

 

오리의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게 저는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제일 맛있어요

 

그런데 남편은 저랑 다르게

단호박이 맛있다네요

 

 

사장님한테 달달하면서도 톡 쏘는 걸로

추천해달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바로 끌레레뜨 드 디 모멘이라는

스파클링을 추천받았어요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알코올이

없는 건 아니었어요

단지 그냥 다른 거에 비해서

단 맛이 조금 있다라는것 뿐

 

다 마시고 나면 직원분이 직접

따라주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정신 차려서 가격을 본 순간

비싸다... 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곳에 왔으면 이 정도는 먹어야겠죠?

 

정말 소중한 분과 특별한 날에

무엇을 할 지 모르겠다 하신다면

서래마을 라씨에트로 오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