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가렛 하우스 ༺♥༻
저희 동네에서는 그나마
맛집이많은 곳이
바로 사당역인데요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많아봤자
거의 대부분이 술집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다! 싶은 곳이 어디있겠어요
하지만 저희가 못할 건 없죠
<상어 嘗魚>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451-24
영업시간 :
월 ~ 금 17시부터 23시까지
토 16시부터 22시까지
월요일 정기 휴무
하지만 여기 단점이라고 하나를 본다면
최대 4인까지만 입장이 가능해요
뿐만 아니라 주차, 예약, 포장도 안되더라고요
༼ : ౦ ‸ ౦ : ༽
▶ 상어 : 메뉴판
메뉴판도 여러 장이 아니라서
한 눈에 보기 딱 편해요
미리 찾아보고 오시는 것도
주문하는데 가장 좋은 선택이기도 하고요
。◕‿◕。❀
은은한 조명 불빛 아래 깔끔하게
놓여진 접시 두 개
하지만 어딜 가든 중요한건
바로 메뉴 음식이니까요
이거는 미역줄기를 잘라서
마요네즈와 와사비가 섞여있는
소스들인데 생각했던거와는 다르게
정말 중독성 강한 맛이에요
뭐라고 딱 잘라서 말하고 싶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고
일단 먹어보는게 정답인 거 같아요
회를 먹는데 술이 빠지면 되나요
( ⑉¯ ꇴ ¯⑉ )
요즘 산토리니 하이볼에 푹 빠져서
뭘 먹으러 가던간에 하이볼이
제 취향이 되었거든요
직원분이 가지고 와주시는데
와.... 비쥬얼 진짜 장난 아니네요
광어, 연어, 도미는 기본이고
고등어랑 참돔도 있네요
아무리 봐도 먹기 너무 아까운 숙성회
여기를 너무 잘 찾은거 같으면서도
누구에는 알려주기 싫은
사당동 상어
심지어 밥을 또 따로 주셔서
김과 그 위에 회를 얹어서
싸먹는 재미도 있어요
정말 딱 필요한 4가지만 있는
김 위에 밥을 얹고 날치알 얹은 다음
단무지까지 얹어 회를 올리면
또 그만큼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누가 딱 봐도 쫄깃해 보이는 식감
회는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절대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부위 하나 하나 다르게 김에
싸먹으려고 할 때마다 저는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 ⁀⤚⁀)
연어같은 부위는 아무래도
숙성회로 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이때부터 처음에 대한 연어의
말랑말랑한 식감을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추가 문의 아니면 잘 보기 힘든
고등어회 (시메사바)
기본적으로는 원래 비린내가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위인데
숙성회로 먹으니 딱히 그런 부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저는 개인적으로 고등어회였어요
남편은 이 정갈한 칼질에 남편은
유심히 바라보더니 이거 한 번
배워보고 싶다며 너무 좋다고 웃는데
어찌나 그게 어린애처럼 해맑던지
너무나도 관심이 많은 분야라
계속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어느 부위하나 맛 없는게 없는
상어만의 특징이 살아있는 숙성회
어찌나 맛있던지 미역줄기 소스는
저 혼자 다 먹고 또 리필까지 했어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회
많이 먹으러 다닌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숙성회중에서
"상어" 여기가 제일 맛있어요
(´ᴗ ·̫ ᴗ`)💭💕
한 번 밖에 안왔는데도
완벽히 제 스타일이 되어버린 이 곳
이렇게 자주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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