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House : Marguerite's/Marguerite's 맛집

[워낭] 사당역 둘이 데이트 하기 좋은 감성 야키니꾸 술집

Fennec Fox 2024. 12. 1. 20:00
728x90

༺♥༻ 마가렛 하우스 ༺♥༻

 

 

주말에 계획에 없던 용산으로

놀러갔다가 원래는 집으로 가려했는데

결국은 또 외식을 하게 되었네요😅

 

요즘 너무 잘 먹다 보니까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가 이렇게 쏠쏠 할 줄이야

 

<워낭>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3길 20 1층

영업시간 :

월 ~ 금 17시부터 24시까지

토 ~ 일 13시부터 24시까지

L.O 23시 30분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규모가

작은 편이었지만 간판이 눈에 잘 띄었어요

 

문 밖에 작은 간판이 서 있는데

단, 야키니쿠 메뉴로만 승부를 보는거 같아요

 

 

당시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못 들어갈 뻔했는데 다행히 딱

한 자리가 남아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오 (´∩。• ᵕ •。∩`) ♡

 

그래 이런 이벤트는 있어야지

영수증 리뷰는 많이들 해보셨겠지만

클립 리뷰 이벤트는 영상이 필수!!

 

 

기본 밑반찬 3가지와 파채

 

아무래도 고기 구워먹을 때

파채랑 같이 먹으라고 준 거 겠죠

 

그런데 왜 여기서 라면스프 맛이 나죠?

 

 

아무래도 여기 위에 올려놓고

고기를 구워 먹나 봐요

 

굉장히 낯익은 철판인데요

한 번쯤은 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역시나 변하지 않는 남편의 술 종류

어떤 안주를 먹든 고정일거 같네요

 

 

제가 주문한 건 히비스커스 하이볼

 

생각했던거와는 다르게 엄청 달달하고

취기가 그렇게 오르지도 않아요

 

 

드디어 이 그릇 위에 숯불이 올라오고

이제 슬슬 구워먹기만 하면 되네요

 

 

세상에나 ( ´●ᗜ●`*)\

 

부위살마다 이름표도 있어서

먹기가 정말 편하단 생각이 들어서 좋아요

 

게다가 꽃갈비살을 중심으로 늑간살을

마지막에 먹으면 되요

 

옥수수까지 있다니 남편 정말 좋아하네요

 

 

이 영롱한 붉은 빛 사이사이에

돌기처럼 올라온 꽃갈비살

 

 

숯불 위에 구워져 가는데

지글지글 소리와 고기의 향

 

아우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군침이 꼴깍꼴깍 'ڡ'४

 

 

핑크솔트 살짝 찍어먹으면

말랑말랑한 식감에 짭쪼름함이 더해지는

입 안에 한 가득 

 

바로 이 맛이야 ( ◜⤙◝ )

 

 

 

 

누가 봐도 부위별로 윤기가 와우...

얇은 편이라 금방 익는 편인데

 

 

약간 비쥬얼만 보면 기름기 있는

껍데기처럼 보여요 ( ´●ᗜ●`*)

 

 

 

이 불판위에 옥수수도 구우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여기서 리뷰 이벤트로 주문된

김부각 위에 얹어진 육회인데요

 

솔직히 좀 의아했어요

처음 보는 비쥬얼에 과연 잘 어울릴까 했지만

 

바삭한 김부각과 달달한 육회가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는거에요

 

 

중간 쯤 지나니 무슨 부위인지

잊어버릴 정도로 그냥 먹고 있더라고요

 

 

다른 부위랑은 다르게 가장

크기도 크고 얇은 부위

 

아무래도 이게 마지막인 거 같은데요

대체적으로 여기 고기들은 모두 얇고

부드러운게 공통점이에요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테이블에 놓여진

아이스크림 디저트

 

알고보니 이거 고기세트 주문한

손님들에게는 모두 그냥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레오 과자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 위에는 초코시럽과 과자

 

마무리가 너무나도 확실하고 깔끔한

사당동 워낭 (*ˊᵕˋ*)੭ ੈ

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요

 

고기 좋아하시고 저녁 뭐 먹을까

고민 되신다면 워낭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