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향양갈비양꼬치] 경기 성남 야탑역 양갈비 먹자골목 단체모임 맛집

༺♥༻ 마가렛 하우스 ༺♥༻

 

 

양꼬치는 둘 다 좋아해서

어디가 맛있을까 찾아볼 정도이지만

양갈비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가리는 게 없어서

있으면 먹긴 먹죠

 

 

<미향양갈비양꼬치>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100번길 15-11 1층

영업시간 :

매일 11시부터 23시까지

 

 

 

메뉴판을 보니 와우...Ꙭ̮

가격대가 장난이 아니네요

차마 가성비가 좋다라고는

말을 할 수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양갈비를 주문하면

야채무침은 그렇다 하지만

가지무침까지 그냥 기본 반찬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특별한 점을

발견하지는 못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양갈비를

먹으려면 기본적인 것들이 세팅부터 되요

같이 먹을 수 있는 김치부터

제가 좋아하지 않는 중국식 향료까지

그리고 땅콩처럼 보이는게 있네요

 

 

드디어 따뜻하게 불을 지피고

이제 불판을 올려서 구워 먹기만

하면 되는데 갑자기 너무나도

기대가 되기 시작하는거에요

양갈비를 먹을 기회가 없기도 하지만

찾아서 굳이 먹을 일도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나저나 구워지는 소리에

저희도 모르게 불멍을 때리게 되네요

 

 

맛있게 구워져 가는데

분명 시간이 얼마 안 지나갔는데도

왜 이리 배가 고프고

시간이 오래 지난 것 같은지

언제 익고 언제 먹을 수 있을까

이 생각에 자꾸 뚫어지게 보게 되더라고요

 

 

거의 다 익어갈 쯤에 드디어

양갈비를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싹둑싹둑 자르기 시작했어요

자르기도 전에 이미 저는

젓가락을 들고 다 자를 때까지만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떻게든 맛있는 음식의 사진을

담아보겠다고 이리저리 각도를 잡아서

건졌는데 육즙이 흐르는게 보이실까요?

보는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지금 와서도 다시 생각이 나네요

 

 

너무 맛있게 먹는 바람에

아무 생각없이 톡 찍었는데

이렇게나 많이 찍었을 줄이야^^///;;;

 

이걸 보고 솔직히 속으로

고민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요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양갈비를

안 먹을 수 없는데 용기내서 한 입 먹어봤답니다

그래도 뭐 생각했던것 보단 깔끔하고 괜찮은걸요

 

 

아삭한 채소와 양념이랑

고소한 가지튀김이랑 양갈비를

같이 먹으면 조화가 어울릴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을 더더욱 잘 살리고

입맛을 제대로 돋구더라고요

 

 

또한, 고소한 참기름에 찍어 먹어도

그 속에 들어간 매콤한 고추때문에

더더욱 맛을 살려주는데

왜 야탑역 맛집이라고 하는지

잘 알겠더라고요

 

 

결국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던

양갈비와의 짝꿍 칭따오 (و ˃̵ᴗ˂̵)و❤️

 

결국은 이렇게 먹다 보니

조금은 취하긴 했는데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겠어요

다시 생각만 해도 술 한 잔 생각나네요

 

이번 주 주말에는 어떤 메뉴를 먹을까 생각해봐야겠어요!